지난 십여 년간 해외직구 시작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직구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해외구매도 물품에 따라서는 하지 말아야 할 물건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23년 기준 해외구매를 하기 위해서는 뭐부터 해야 할지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저희 집에도 아마존에서 산 40인치 소니 텔레비전과 델에서 산 55인치 3D TV가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각각 100만 원과 150만 원에 해당하는 모델이었으나, 염가에 구매하여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해외구매 시장은 현재 많은 것들이 변해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순서
1. 아마존의 국내화 11 마존의 존재
2. 미국 해외물품 기준 하향(200달러에서 150달러)
3. 중국 해외직구의 발전
1. 아마존의 국내화 11 마존의 존재
얼마 전까지도 계속적으로 광고하던 11번가의 아마존 배송시작은 해외직구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함께 만들어놨습니다. 물론 11번가에서 우주패스라는 것을 이용하여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정말로 특가로 뜨는 모든 물건들은 아마존 자체 사이트에서 염가에 구매하는 매력이 사라짐과 동시에, 한국에도 아마존 사이트가 생겨버리니, 배대지(배송대행업체이용 배송)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일부 품목에 따라서는 가격이 배대지 비용이 빠지면서 싸지는 효과도 가져왔지만, 매일마다 변경되는 환율에 따라서 물품의 가격이 우리가 용납하지 못할 만큼의 변화 때문에, 그다지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애매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버렸습니다.
2. 미국 해외물품 기준 하향(200달러에서 150달러)
이 부분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이나 다른 나라는 150달러 이상을 샀을 경우에는 관세를 물어왔지만, 200달러까지 목록통관 물품에 대해서 비과세였지만, 과세형평성의 원칙이나 해외물품 중고판매 가능 같은 제도의 변경에 의해서 미국물품의 목록통관이 제한이 오면서 모든 물건들이 150달러가 기준선이 되어버렸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특가 판매의 경우에는 199.99달러로 끊어지는 핫딜의 물건들이 많았는데, 이것들을 우리가 잡는다 한들 해외구매의 특가효과는 반감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많은 배송대행지를 이용한 미국 물품의 구매에 치명적인 단초를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3. 중국 해외직구의 발전
해외구매의 트렌드가 변화하기 시작한 건 중국물품의 해외직구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시작한 5일 배송이나 우리나라 지마켓 창업자가 만든 큐텐 사이트의 중국 직구 물품의 판매와 때마침 품질이 좋아진 중국물건들이 해외직구 물품의 트렌드를 바꿔왔습니다. 저 또한 요즘의 해외구매 대부분이 중국 해외직구 물품들로 변경되었습니다. 하다못해 알리익스프레스의 AMD CPU를 샀다면, 말을 다 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배송시스템까지 혁신을 하면서 모든 물건은 아니지만, 5일 배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어떤 물품들은 3일 이내 우체국택배로 와버리니 내가 중국에서 주문한 건지 헷갈릴 정도의 무서운 로켓(?) 배송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이 세 가지의 이유만으로 해외직구의 트렌드가 바뀌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해외구매의 축소를 가져온 건 단연코 미국해외직구의 150달러 하향기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서 중국해외직구가 늘어버린 게 그 사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외직구를 시작하신다면, 중국해외직구 사이트부터 가입하시고, 물건들을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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