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3기 두 번째 방송 결과 남녀 출연자들의 첫 번째 선택을 끝마쳤습니다. 아울러서, 제가 사전에 포스팅했던 글처럼 남자 출연자의 직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여자 출연자의 직업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까지 서로 누구를 선택했는지, 출연자 중에 정말로 특이한 "광수"와 본인의 직업을 밝힌 남자 출연자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나는 솔로 13기는 비주얼로 시작했는데, 첫인상 말고도 괜찮은 걸까?
1. 여성출연자의 몰표는 영철?
사실, 모든 출연자의 선택을 다 알고 나는솔로를 시청하기에는 좀 지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보기 쉽게 여태까지 서로의 선택은 누구였는지 알려드리는 사진입니다.
역시 사람의 눈은 다르지 않은가 봅니다. 누구라도 인상이 밝고, 선한 느낌을 주면서 부드러운 모습에 호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철은 남자출연자 중에 가장 어린 30세의 청년(?) 등급이기도 합니다만, 말투나 호감이 가는 행동을 자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듯, 영호나 영수도 한 표씩을 받아서 치킨 한 조각을 뜯을 수 있었습니다.
2. 남성 출연자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저는 사실, 영숙과 옥순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현숙을 두 명이나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극 초반 첫인상이지만, 광수나 영호는 여태껏 드러난 대화들로 보자면, 정말로 교수 스타일이나, 허무 개그를 하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둘 다 첫인상에서 연예인처럼 들어오던 장면에 호감이 갔었다며, 선택한 것을 보면 역시나 사람들은 정말로 외모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3. 13기 광수..과연 그는 누구인가?
모태솔로 12기 광수관련해서 이 전의 글을 썼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이번 13기 광수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은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과학고를 나온 수재이지만, 과학고를 자퇴하고 사업을 해보고, 사업도 잘 안돼서 지금은 삼성전자 개발사업부에서 근무하는 그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사실 이슈가 되었던 장면은 이 장면이 아니었습니다. 첫 번째 공개 영상에서 본인에 대해서 멋진남자라고 소개하면서 데이트를 하는데, 너무 한다 생각이 들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데프콘이 저런 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첫 인상이 그리 좋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첫 데이트에서 저런 농담 섞인 말들을 쏟아낸다면, 어떤 여자 출연자도 부담스럽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나는 솔로 13기의 빌런은 영수가 아니라, 12기 광수의 폭주처럼 13기 광수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4. 13기 남자 출연자 본인 소개 정보
영수
나이: 39세
직업: 성형외과 의사 (페이닥터)
취미: 기타연주와 노래 부르기(홍대버스킹 취미)
이상형 : 예체능 아니지만, 예체능처럼 구는 성격
영호
나이: 38세
직업: 금융권 공공기관
취미: 피아노
성격: 과한 개그 욕심, 망가지지 않는 걸 더 두려워함
이상형: 외모 및 직업
영식
나이: 37세
직업: 고등학교 역도부 선생(전직 역도선수 및 스켈렉톤 코치)
성격: 착하고 무던한 성격
이상형 : 착하고 선한 분
기타: 부산 아파트 2채 보유
영철
나이: 30세
직업: 대규모 '난' 농장 운영
이상형: 여성 직업 다 안가림, 좋은 사람
기타: 결혼을 내년에라도 하고 싶음
광수
나이: 35세
직업: 삼성전자 IT개발자
성격: 특이함, 코딩취미, 별명은 교수
기타: 다음회차의 데이트 보는 내 모습이 오그라들 것 같음
상철
나이: 35세
직업: 한의사(광진경희한희원)
취미: 골프, 맛집, 전시
이상형: 잘 통하고 잘 웃는 분
동안인 건지, 아니면 어린 건지 모르겠지만, 엄청 젊어 보였습니다. 막내가 아닐까 했습니다. 외모도 꽤 준수했지만, 과학고출신이라고 공개한 것처럼 공부도 잘하는 분이었습니다. 자가를 준비해 놓았을 만큼 금전적으로는 자신 있어 보였습니다. 여성은 감정기복이 크지 않은 사람을 꼽았습니다.
이렇게 나는 솔로 13기 12명 출연자의 공개된 직업과 나이, 그리고 이상형을 살펴보았습니다. 아마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13기를 망치는 누군가가 나오지 않기를 빌면서 시청하고 싶네요.
아울러, 12기 모태솔로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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